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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뉴스영상)

  • 작성일 : 2010-03-11
  • 조회수 : 17375
  • 작성자 :관리자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최근 휴대전화 소액결제나 메신저 등 각종 신종 수법을 동원한 전화 금융사기, 즉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건당 피해규모가 커지면서 피해건수는 줄었지만 피해 금액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한해 동안 '110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에 접수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은 지난 2008년보다 43% 감소한 4만 4,0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건당 사기금액이 늘고, 사기수법도 한층 지능화하면서 피해금액은 오히려 17% 증가해 25억 6,000여 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특히 우체국이나 은행 등을 사칭하는 기존 수법 외에도, 수사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확인 과정을 추가해 피해자의 의심을 줄인 뒤, 통장 이체가 아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악용하는 신종 수법도 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사칭기관은 우체국이 4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은행 8.6%, 검찰청과 경찰청 등 수사기관 7.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는 특히 법원과 KT를 사칭하던 것이 각각 96%와 91% 줄어든 반면, 여론조사기관이나 고객감사 이벤트 당첨, 방송 프로그램 퀴즈 상품, 메신저 친구 사칭 등 신종 사기 유인책이 다양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피해 비율도 20.5%에 달했는데,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수법이 지난해 새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에 이른바 '메신저피싱' 피해신고는 한건도 없었지만 지난해는 662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피싱 위험지역을 알리고 메신저피싱 방지와 신고 요령, 휴대폰 본인 인증제 도입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YTN) : http://www.ytn.co.kr/_ln/0103_201003111202295568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