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 110 정부민원안내

정부민원 안내 상담 구정` 때도 안쉰다 

110 콜센터, 23일 서울역/용산역서 귀성객 거리홍보 
 

설 연휴에도 정부민원을 상담/안내하는 110콜센터는 쉬지 않는다. 고충민원업무를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는 연휴기간에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ARS응답이 아닌 상담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상담시간- 24~ 27일 09:00~18:00) 국민권익위는 영세상인, 장애인,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 무허가 대부업으로 피해를 입어 금융지원을 호소하는 사람 등 정부 지원을 문의하는 전화가 최근 늘어나면서 이번 설 연휴에는 상담을 쉬지 않기로 했다. 
110 콜센터는 국민들의 전화내용을 듣고, 정부 각 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와 즉시 연계하여 어려운 국민들에게 적극 도움을 줄 수 있게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일부터는 경찰청의 1379번으로 걸려오는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신고전화도 통합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경제난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원이 필요한 국민들이 설 연휴에도 110번으로 상담전화를 걸면 실질적인 상담과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상담사례로는 ?거동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 휠체어 또는 이동장비 지원가능여부에 대하여 문의한 사항에 대해 정부 지원이 가능한지 해당 지자체를 통해 확인하여 안내하여 주었고, ?암환자인 민원인이 퇴원 후 비싼 요양비가 부담되어 저렴한 요양원을 문의하는 내용에 대해 관련 기관에 확인하여 환자의 형편에 맞는 요양원을 소개해 준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23일 오후 3시 부터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귀성객을 상대로 거리 홍보 행사를 가졌다.

등록일 : 2009.01.28

출처 :http://korea.kr/newsWeb/pages/brief/partNews/view.do?dataId=15533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