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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년 보이스피싱 7만 7000여건 피해액 22억

  • 작성일 : 2009-03-06
  • 조회수 : 14891
  • 작성자 :관리자
 

작년 보이스피싱 7만 7000여건 피해액 22억 
 


“정부 보조금” 신종 수법까지지난해 정부에 접수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자금이체 등의 방법으로 현금을 빼앗는 수법)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7만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악용, 정부보조금 지원을 사칭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신고 건수가 총 7만7177건이었으며, 피해액은 21억9115만원(월평균 1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우체국택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3만6078건(46.7%)으로 가장 많았다.권익위는 △ 세금, 보험료를 환급해주겠다고 속이는 ‘환급빙자형’ △범죄사건 연루를 가장한 ‘수사기관 사칭형’ △ 우편물 반송과 카드부정 발급을 가장한 ‘우체국직원 사칭형’ △ 자녀가 납치됐다며 돈을 요구하는 ‘납치빙자형’ 등을 보이스피싱의 고전적 유형으로 꼽았다. 범죄도 지능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단은 피해자의 의심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메신저로 피해자의 주소·주민등록번호·가족관계 등을 파악한 뒤 지인으로 가장해 계좌이체를 시키거나 법원통지서를 팩스로 발송해 피해자를 믿게 한 뒤 사기전화를 거는 것으로 조사됐다.발신번호도 060·080 등에서 일반 전화번호로 바뀌는 추세이며, 무작위로 전화하던 초창기와 달리 개인정보를 다른 경로로 파악한 뒤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woody@kyunghyang.com>

입력일 : 2009년 03월 06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3061810445&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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