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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통신범죄 늘더니.. 보이스피싱 기승

  • 작성일 : 2011-10-04
  • 조회수 : 20246
  • 작성자 :관리자
2008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던 보이스피싱 상담 전화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110콜센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상담전화는 총 1만3356건으로 피해액은 2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담 건수는 46%(9153건), 피해액은 70%(11억9000만원)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보이스피싱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해지고 대형 포털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같은 통신망 이용범죄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보이스피싱 중 은행 사칭이 3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녀납치(21.1%)와 검찰청 사칭(13.5%) 비중도 전년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전년도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우체국과 택배 사칭은 2009년 전체 44.4%에서 올해 14.3%로 크게 감소했다.

보이스피싱 방법도 구체적이고 정교해져서 피해자의 가족 관계와 이름은 물론 집과 휴대폰 번호를 사전에 파악해 이용하거나 사칭기관의 실제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간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발신번호는 검찰청 지능수사과(02-584-2171)와 경찰청(02-3483-9401), 대검찰청(02-3480-2777), 법원(02-2224-8630)으로 동 기관과 번호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관련, "어떤 기관에서도 전화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며 자금을 송금하기 이전에 반드시 사기 여부를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최근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피해자에게도 과실책임을 묻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이투데이)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922429029&cDateYear=2011&cDateMonth=09&cDateDa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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