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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획기사_서민 애환 풀어주는‘소통의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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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09-11-16
  • 조회수 : 16725
  • 작성자 :관리자
서민 애환 풀어주는‘소통의 징검다리’

국민 권리보호 구제·부패방지 원스톱 처리
부처별로 분산된‘서민 도우미’기능 하나로 생활고·체불·장애인 지원 등 해결사‘우뚝’

“지적장애인 아들과 살고 있는 A씨는 얼마전 끔찍한 경험을 했다. 이혼한 남편의 사업이 부도나 강제로 차용증을 쓰게 되었는데, 법원집행관들이 아들 명의의 장기임대아파트까지 찾아와 압류하겠다며 현관문을 부수며 소란을 떤 것이다. A씨는 빚 독촉을 견디다 못해 110콜센터로 전화를 해 상담했다.

A씨와 통화를 한 110콜센터 전문상담사는 법률적인 문제부터 기초생활지원금 신청에 이르기까지 민원인을 대신하여 업무 담당자와 접촉했다. 그리고 결국 민원인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것들을 해결해 주었다.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에서 운영하는 110콜센터에는 하루에 6000번이 넘게 전화벨이 울린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에서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 신고, 정부정책에 대한 따끔한 충고까지 110콜센터의 상담 내용은 각양각색이다. 독자적으로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부부처도 있지만, 317개의 모든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상담 안내하는 정부대표 민원센터가 바로 110콜센터이기 때문이다.



110콜센터의 상담 특징은 ‘모든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다 부처 통합 민원’과 ‘책임감 있는 상담’이다.
110콜센터에서 전화상담을 하는 민원인들은 특정 사안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처 및 기관에 먼저 상담을 했다가 ‘우리 부처에는 지원 정책이 없다’‘지원 대상이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대답을 들은 뒤 낙심한 상태에서 110번으로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무작정 ‘도와 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민원인도 많다.

이때문에 110콜센터 전문상담사들은 상담을 요청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파악한 후, 민원인에게 가장 적합한 정부부처 및 해당 기관으로 연락하는 등 여러 번의 중계를 거쳐 해결책을 찾아낸다. 채무 상담을 받기 위해 110콜센터로 전화를 했던 민원인이 아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고 차상위 계층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던 사례처럼, 110콜센터에서는 민원인의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그동안 서민들이 도움을 요청해도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렵고 힘든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개개인의 현실과 상황에 맞춰 서민정책을 연결해 줄 통로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바로 110콜센터는 서민과 정부를 이어주는 거의 유일한 ‘소통(疏通)의 징검다리’라고 할 수 있다.

2007년 5월 ‘국민이 110 하나의 번호만 기억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정부 업무에 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정부대표전화 서비스’를 목표로 개소한 110콜센터는 2년5개월 동안 묵묵히 정부와 국민의 소통창구로써 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출처(AM7) : http://news.am7.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899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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