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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훈신문 보고 싶어요

  • 작성일 : 2010-09-14
  • 조회수 : 5154
  • 작성자 :관리자

나도 보훈신문 보고 싶어요

 

'나라사랑 신문'은 매월 초 국가유공자가 요청한 주소로 배송되는 보훈신문이다. 하지만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이 신문을 배송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매월 초가 되면, 나라사랑 신문을 받아보고 싶다는 요청이 110 콜센터의 국가보훈처 전문상담 창구를 통해 많이 들어온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보훈신문을 받아보기 때문에 국가보훈처 소식을 다 알고 있는데,
나만 이 신문을 받지 못해 답답합니다. 나도 보훈신문을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

 

확인 결과, 참전유공자이신 할아버지는 보훈신문 배송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구독 요청을 거절한다면 무척 상심하실 것 같아, 할아버지께 상황 설명을 드린 뒤 혹시 보훈지청에 여분이 있는 지, 여분이 있다면 할아버지께 배송을 해 드릴 수 있는 지 확인한 뒤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렸다.
할아버니의 관할 보훈지청 담당자는 흔쾌히 '여분이 1~2부 정도 있으니, 할아버지 연락처를 알려 주면 다음 달부터 배송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소식을 들으신 할아버지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몇 번이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다. 보훈신문을 받아보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소박한 바람이 이루어진 순간, 내 마음 한켠도 뭉클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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