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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정부부처 콜센터 통합
- 작성일 : 2010-01-27
- 조회수 : 17557
- 작성자 :관리자
복합 민원 등 대처 대국민 접근성 제고 '110콜센터'로
25개 중앙부처에서 운영중인 32개의 콜센터를 통합하고 전체 콜센터를 아우르는 콘트롤타워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는 각 부처가 독자적으로 구축ㆍ운영중인 전체 32개의 콜센터를 통합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기관 콜센터 통합운영 정보전략계획(
각 부처는 지난 2001년부터 콜센터를 설치ㆍ운영해왔으나 개별 콜센터의 인지도가 낮고 중복투자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또 매년 부처마다 콜센터를 신설ㆍ확장하려는 요구가 늘고 있고, 복합 민원 등 특정 부처가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인해 통합 콜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는 각 부처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콜센터 민원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박길홍 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 조사관은 "업무처리 수준과 부처별 요구사항 등에 따라 통합 콜센터의 수와 역할이 결정될 것"이라며 "역점부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현재 정부부처의 콜센터는 복지부 129, 기상청 131, 중기청 1357 등 부처별로 다른 번호를 채택하고 상담방식도 달라 접근성 저하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 대표 콜센터인 110콜센터가 민원 전화를 중계하고 있으나 기관별 근무시간이 달라 효과적인 중계가 어렵고, 부처 콜센터 간 연계기능이 없어 전체 정부의 서비스 관리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10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원스톱 상담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해 복합민원 등 다부처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특정 기간에 전화가 집중되는 등 기관별 콜처리 대응을 용이케 함으로써 일정한 서비스 응대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110콜센터는 정보전략계획을 통해 정부기관 통합 콜센터 설치 및 민원전화 행정 전반에 대한 전략적ㆍ단계적 통합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시스템간 연계ㆍ통합전략 및 통합상담DB 구축을 위한 기관간 정보 공유ㆍ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업무, 재정의 중복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이용률이 적은 번호는 통합하고 시스템을 공동 이용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출처(디지털타임스)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12602010251745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