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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피해 `지원대상'''' 문의 최다
- 작성일 : 2009-08-12
- 조회수 : 15835
- 작성자 :관리자
일제 강제동원피해 `지원대상'''' 문의 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정부 민원상담전화 `110 콜센터''''를 통해 태평양 전쟁 전후 및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및 그 유족들과 민원 상담한 결과, `지원 대상''''에 대한 문의가 30%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원 대상''''에 관한 민원은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전체 전화문의 3천555건 중 1천61건으로 30%를 차지했다.
이어 `위로금 신청 방법과 절차'''' 상담 885건(25%), `신청 진행 촉구'''' 상담 240건(7%) 등 순이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원 대상''''에 관한 민원은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전체 전화문의 3천555건 중 1천61건으로 30%를 차지했다.
이어 `위로금 신청 방법과 절차'''' 상담 885건(25%), `신청 진행 촉구'''' 상담 240건(7%) 등 순이었다.
권익위는 내년 6월까지 `110 콜센터''''를 통해 ▲일제 강제동원 및 태평양 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피해신고 신청 방법과 절차 ▲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내용 ▲ 강제동원 부상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 ▲일본 정부나 일본 기업 등으로부터 급료를 받지 못한 피해자에 대한 지원절차 등을 상담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강제동원자가 미혼으로 사망한 경우 배우자와 자녀, 부모, 손자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하는 현행 유족범위에 조카도 포함시켜 달라는 등 지원 대상자 확대를 요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강제동원자가 미혼으로 사망한 경우 배우자와 자녀, 부모, 손자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하는 현행 유족범위에 조카도 포함시켜 달라는 등 지원 대상자 확대를 요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