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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때…

  • 작성일 : 2009-07-28
  • 조회수 : 9867
  • 작성자 :관리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때…

 

몸이 불편하신 민원인은 현재 동사무소에 공공근로를 나가시는 어머니와 소년소녀 가장인 조카와 살고 계십니다. 조카들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계신 아버지만 계시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소년소녀 가장으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있으며 민원인의 어머니께서 손자들을 부양하시는 위탁부양가족이 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민원인 본인과 항상 공공근로를 나가시는 노모님은 항상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처럼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점차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동사무소나 시청측에서 한시적으로라도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계획이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기쁘게도 현재 동사무소에서 사랑의PC보급 계획이 있어 직원들이 기증한 중고 PC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민원인께 기쁜 소식을 알리고 본인이 직접 담당자님과 통화하시기 어렵다고 하셔 담당자에게 신청까지 부탁드렸습니다. 사회복지담당자님은 이미 민원인의 가정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셨고, 민원인께 몇 가지 확인 차 직접 전화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동사무소의 연락은 늦어졌고 민원인은 여러번 110번으로 전화를 주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카들이 드디어 컴퓨터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민원인은 더 조급해 지셨습니다. 조카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 본인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조급한 마음으로 표현되신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동사무소에 서둘러 주실 것을 부탁드렸고 며칠 후 해피콜을 시도했습니다. 끝내 전화는 오지 않았으며 어머니께서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가 잘 되었는지 확인코자 하시자 오히려 좋지 않은 소리만 들으셨다고 합니다.

민원인께 담당 공무원을 대신하여 사과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따뜻한 마음과 말씨로 상담을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민원인께서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서 항시 친절하게 상담해 주어 고마우며 본인에게 추후에도 자주 전화를 주십사 요청하셨습니다.

저는 추후 컴퓨터를 받으실 때 쯤 다시 해피콜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민원인께서는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어쩌면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가 더 필요하셨을 지도 모릅니다.

주변 사람들과 담당 사회복지 공무원의 냉대로 인해 상처 받은 마음을 정부민원안내콜센터의 상담사와 상담하면서 만이라도 조금이라도 치유 받으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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