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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콜 110 정부민원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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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3 조회수 504
제목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할아버지, 힘내세요 !

“내가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전화를 해보았소.

 
노령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왔습니다.
민원인은 지금 70세의 고령인데, 억울한 일을 당하여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으나 해결이 되지않아
너무 답답하다고 하셨습니다
.
내용은 민원인의 배우자가 요양 보호소에 입소하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부주의로 인해 배우자가 침대에서 낙상을 하여 인하여 크게 다쳐서 병원에 가서 수술도 받았으나 수술 결과가 좋지를 않아서 몸을 운신하기도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일에 누구 하나 책임을 지지 않고, 책임을 지울 수도 없는 상황에 배우자의 치료비는 계속 늘어만 가고 민원인 본인도 연로하여 몸도 전과 같지 않은 상황으로 간병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최근에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중재를 요청했는데 요양소는 소관 사항이 아니라고 하고, 전에 수술받은 내용에 대한 의료 사건에 대해서는 병원 측 손을 들어줬는데 이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한숨과 함께 말끝을 흐리셨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민원인에게 처음 사고가 났던 요양 시설의 관리 소홀이나 그 직후 허리
수술 과실 등에 대해서 민사상으로 요양소와 대형 병원에 책임을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어떨지 의향을 여쭈어보았습니다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아볼 곳은 지금 다 알아봐야 할 것 같으니 도움 줄 수 있는 곳 있다면 도움을 좀 주세요. 힘들지만 뭘 아는 게 있어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할 수 있는데... 노인네가 할 수 있는 것이...
지친 목소리에 또 말끝을 흐리시는 민원인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상담을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민원인의 상황과 법률 상담 필요로
 한다는 내용을 데이터 중계로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전달
했습니다. 다음 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담당자가 통화를 하였다는 처리 결과를 확인하고 민원인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민원인은 전화 통화를 잘 했다고 하시며, 친절하게도 가까운 지역의 법률구조공단 지사에 방문 상담 예약도 해주고 준비해 가야 할 서류도 알려주어 조만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민원인에게 일처리가 잘 되길 바라고, 늘 건강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니,
경황없으신 중에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민원인 본인도 연로하여 힘드실 텐데, 배우자의 간병과 법률 소송 문제로 더욱더 힘든 겨울을 이겨내야 할 민원인에게 말씀을 드리지 못했지만, 이 곳 110정부민원안내콜센타 상담원이 무언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할아버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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