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 110 정부민원안내

권익위, 부조리사범신고전화 110콜센터로 통합

  

서울=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경찰청의 1329번으로 걸려 오는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신고전화를 정부민원안내콜센터인 110콜센터로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돼 온 경찰청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신고전화가 110콜센터에 통합됨에 따라 경제난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원이 필요한 국민들의 대(對)정부 소통 창구가 정비된 셈. 
더불어 권익위는 오는 9일 오후 개소식을 갖는 110종로센터를 통해 구직자 취업지원, 저소득층 자활, 불법채권 추심, 신용불량자 구제 상담 등 소위 신(新)빈곤층 전문상담센터를 특화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심도 깊은 사회안전망 상담을 제공키 위해 상담사들에게 복지, 노동, 금융 분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부 부처의 시책을 취합해 상담 데이터베이스(DB)로 활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선주 기자 saki@newsis.com

기사입력 2009-01-08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468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