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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 작성일 : 2009-08-27
  • 조회수 : 4783
  • 작성자 :관리자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이혼한 뒤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우리 아이가 기죽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들이 꺼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더군요...
오죽하면 아이를 고등학교에도 보내지 못했겠습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 가사 도우미로 일한 곳에서 임금을 받지 못했어요.
한 달치 임금은 받았지만, 나머지 3일에 대한 임금은 다음 달에 준다고 했는데,
매번 약속을 어기면서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에게 3일치 임금은 너무나도 큰 액수입니다.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지금은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해지 신청한 인터넷 이용 요금이 체납되었다는 고지서까지 받았습니다.
정말 비참할 정도로 힘이 듭니다.
저는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난 민원인에게 주위 분들이 110번을 소개했다고 한다. 민원인은 하소연하듯 본인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그 이야기를 듣는 나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우선, 임금 체불 문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부당 청구된 통신요금은 방송통신위원회로, 한부모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로 내용을 전달했다.

 

“아이고, 정말 고맙습니다.

110상담사님이 알려준 대로, 밀린 임금은 법적 소송을 해서 다 받았습니다.

통신요금도 전액 돌려받았습니다.

우리 아이 공부시키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전화해서 세 가지를 물어보았는데, 이렇게 해결될 거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모든 일이 잘 해결되어 정말 기쁘고, 또 고맙습니다.“

 

절망적인 목소리로 110번으로 전화하셨던 민원인이 며칠 만에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이번 상담은 내게도 특별하다. 지금은 비록 어렵고 괴롭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나 역시 믿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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