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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일 : 2009-09-07
  • 조회수 : 4691
  • 작성자 :관리자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유난히
날씨가 흐린 오후였습니다.
연세 많으신 민원인이 누님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혼자 살고 계신 누님이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누님의 자녀로 호적에 올라 있었던 겁니다.
오래 전 누님은 미처 이혼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오게 된 뒤로
오랫동안 혼자 살아오셨는데, 전 남편이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누님 호적에 올려 놓았더군요… 그것도 4명씩이나…
누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계셨습니다."

힘겹게 봉재 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하던 민원인의 누님은 연로하신 탓에
일을 그만 두시게 되었고, 현재 별다른 소득이 없어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데,
호적상 자녀가 4명이나 있어 기초생활수급을 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친생자 부존재 심판’을 받으면 된다는 얘길 들은 민원인의 누님은
가족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호적에 자녀로 올라 있는 사람들을 찾아
고향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네를 수소문해 보고 관할지 동주민센터까지 방문해 봤지만,
그들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연로하신 분께서 그런 일을 하시면서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무거우셨을까요?
저는 우선 보건복지가족부로 민원 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다행히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민원내용을 확인 후 바로 조치를 취해 주셨습니다.
 
수급자 재신청을 하시면 선보장을 해 드린 다음,
추후 보장비용검토를 해 드리겠습니다.”
 
민원인께서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알려준 증빙서류를 제출하셨고,
심의에서 통과되어 누님이 기초생활수급을 받게 되었다고 하시며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저 역시 힘들고 억울함에 절망했을 민원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뻤습니다. 아직은 새내기 110상담사지만, 억울하고 힘 없는 민원인들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상담에 임하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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