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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110번에 고마워하는분들도 많을것이라는...
- 작성일 : 2009-07-28
- 조회수 : 9952
- 작성자 :관리자
110번에 고마워하는분들도 많을것이라는...
오후 7시가 다 될 무렵 관공서퇴근시간은 지났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OO구 OOO동 거주하시는데 이번에 구청에서 OO어린이집 옆 놀이시설을 개선하여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편리하게 해 주시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한 가지 아쉬움을 말씀하시였습니다.
놀이시설 이용하다보면 놀이기구 기둥 한 곳에 여자그림으로 낙서가 되어있는데 성인이나 아이들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이니 페인트칠을 다시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관공서 퇴근시간이 지나 전화연결이 되지 않음을 양해구하고 OO구청에 내용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처리결과 확인 해보니 진행 중으로 되어있어 담당자 확인코자 전화를 하였는데 민원여권과 서무주임께서 담당자에게 메모 전달하여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이튿 날 공원녹지과에서 민원인께 빠른 시일 내 처리키로 하였다는 결과통보를 하였다하시어 OO주임님께 담당업무가 아닌데 감사하다 말하니 오히려 110번에서 친절하게 안내 해주어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고맙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후 민원인께 전화하였더니 예쁘게 마무리 잘 해주셨다고 웃으시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낸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